2월27일 NBA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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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말 헬기 추락 사고로 갑자기 숨진 농구계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 추모식이 24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렸다.

1996년부터 2016년까지 20년간 LA 레이커스에서 뛰었던 브라이언트는 지난 1월 말 딸 지안나와 함께 헬기를 타고 여행하던 중 사고로 숨졌다. 조종사를 포함한 7명의 다른 승객들도 사망했다.

추모행사 장소는 브라이언트가 코트를 가로질러 홈구장으로 이동한 스테이플스 센터였으며, 추모행사 날짜는 브라이언트의 현역을 포함한 24번과 지안나의 2번이 합쳐진 2월 24일로 정해졌다.


1978년 태어난 브라이언트는 40세가 조금 넘은 소중한 나이에 세상에 작별을 고했고, 13살 된 딸 지안나는 할 말이 없었다.

브라이언트의 아내 바네사와 NBA 커미셔너 아담 실버, 제리 웨스트, 카림 압둘 자바, 매직 존슨, 샤킬 오닐 등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유명 선수인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참석한 가운데 스티븐 커리, 카이 리 어빙, 제임스 하든, 러셀 웨스트브룩, 더마 두로 등 현역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2만여 명이 추모행사를 방문했다.

 

김카다시안, 제니퍼 로페즈, 알렉스 로드리게스도 참석했으며 비욘세, 알리샤 키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추모 공연이 열렸다.

아내 바네사는 이 세상에 따로 두고 갈 수 없어서 신이 함께 천국으로 데려간 것 같다고 한탄했다.

2001년에 결혼한 고베와 바네사는 네 명의 딸을 낳았고 지아나는 사고로 두 번째로 사망했다.

2011년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2013년 소송을 취하하고 브라이언트와의 결혼을 이어간 바네사는 "최고의 남편"이라며 "내가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보다 나를 더 사랑했다. 내가 불이라면 그는 얼음이었고, 그는 모두 내 것이었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코비, 우리 지지자들을 잘 보살펴 주시오. 나탈리, 비앙카, 카프리와 함께 있을게. 우리는 여전히 최고의 팀이다."라고 그는 애정을 숨기지 않고 말했다.

조던도 눈에 눈물이 고인 채 추도사를 했다.

활동할 때 '배커'로 불렸던 브라이언트에 대해서는 브라이언트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내 일부가 죽은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를 만난 이후로 나는 최고의 큰 붓이 되고 싶었어."

 

조던은 또한 그 행사장의 우울한 분위기에서 유머러스했다.

그는 오늘 행사에서 또 다른 '조던의 울부짖는 사진'을 꺼내 기념관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조던의 '울부짖는 그림'은 2009년 농구 명예의 전당 조공 행사 때 찍은 것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어안이 벙벙할 경우 슬픔의 상황을 나타내는 이모티콘의 대안으로 자주 쓰인다.

 

브라이언트와 함께 현역으로 LA 레이커스에서 뛰며 공동 우승한 오닐도 고베와 3연승을 달리는 것은 여전히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가끔 의견이 분분했지만 서로 존중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언론의 카메라) 스위치가 꺼지자 윙크를 주고받았다며 브라이언트와 언론의 불화설이 과장됐다고 설명했다.

브라이언트의 에이전트로 오래 일하며 2017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를 이끌었던 롭 펠린카는 사고 직전 브라이언트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알렉시스 알토 벨리는 소년 야구 요원을 위한 인턴십을 요청 받았다. 부모와 여동생은 모두 부인과 브라이언트 부인과 같은 헬리콥터로 여행하면서 살해되었다.

 

펠링카는 "코비는 항상 다른 사람들의 삶에 좋은 영향을 미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의 마지막 메시지에서 한 거야."

이 기념식의 수익금은 브라이언트가 평생 설립한 재단에 기부될 것이다. 저소득층 아동이나 여성 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

한편 브라이언트의 아내 바네사는 추락헬기 소유주인 아일랜드 익스프레스 헬기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안개가 짙고 구름이 적기 때문에 헬기를 띄워서는 안 될 때 부주의하게 헬기를 운용했기 때문이다.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기계적인 결함이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사고 최종 보고는 약 1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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