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KGC인삼공사 승
[핸디캡 -1.5 기준] KGC인삼공사 승
[언오버 180.5] 오버
지난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3-2로 신승하면서 연패에서 벗어났다. 루시아가
부상에서 복귀해서 첫 두 세트를 무난하게 따냈지만 3세트부터 체력이 급격하
게 떨어지면서 공격성공률이 낮아졌다. 그 틈을 박정아와 산체스가 공략하면
서 결국 풀세트까지 가야 했다. 흥국새영은 매 경기 패턴이 같다. 루시아가 체
력이 남아있는 1,2세트에는 경기력이 좋고, 체력이 떨어지는 3,4세트에는 부
진하다. 지난 경기에서도 루시아에 대한 공격 점유율이 35%에 육박했는데 공
격을 분배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난 현대건설과의 경기를 3-1로 잡아내면서 후반기 최고의 다크호스로 자리
| 잡고 있다. 디우프가 18득점을 올리면서 리드를 했지만 한송이, 박은진등 센터
들의 활약이 더 좋았다. 디우프의 후위공격이 통하지 않자 적극적으로 중앙속
공과 이동공격을 시도했는데 중앙에서 따낸 점수가 11점이나 됐을 정도로 효
율이 좋았다. 서브,블로킹에서도 신장의 우위를 이용할 수 있고, 공격루트를
여러 가지로 가져갈 수 있다. 인삼공사는 지난 경기에서 고민지, 지민경까지
투입하면서 여러 선수들의 체력안배를 해주는 여유 있는 모습도 보였다.
- 흥국생명, 공격성공률 36.23%로 리그 4위
- 흥국생명, 서브득점 세트당 1.1개로 리그 최소 5위
- KGC인삼공사, 공격성공률 37.80%로 리그 3위
- KGC인삼공사, 서브득점 세트당 평균 1.07개로 리그 6위
KGC인삼공사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용병에서의 차이가 크다. 루시아는
3세트 이후로 체력이 떨어진 듯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지만 디우프는 5세트를
풀로 뛰더라도 체력에 대한 걱정이 없다. 그리고 서브, 블로킹등 기본적인 수
치에서 인삼공사가 앞서고, 여러 선수를 활용할 수 있어서 용병선수의 대결에
서 밀리더라도 큰 걱정이 없다. 다양한 공격패턴을 보여주고 있는 인삼공사가
우위를 점할 것이다.